148일차. 06/05
https://youtu.be/5ma-x2oZEws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봤다.
의대가 힘들다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간접체험을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삼반수 했을 때 다음 날 지장이 가지 않는 최대 공부 시간이 16시간 30분쯤이었던 것 같은데
며칠 연속 18시간 공부라니.. 정말 감탄만 나온다. 나도 좀 더 치열하게 살 필요가 있다.
지금 내가 하는 것들은 아무것도 아님을 느꼈다. 더 할 수 있다 충분히!!!
149일차. 06/06
오늘도 열람실~
현재 시각 8시..
집 가고 싶다...
그치만 해야 해.. ㅠ
버티기 성공😇
150일차. 06/07
모닝 열람실~
프언 시험 봤다! 드디어 끝이구나~~
콜그가 남아있긴 하지만,, 후련하군 ㅎ
배고프고 피곤하지만 저녁을 굶고 컴구랑 컴네 오늘꺼 녹본을 봐야 한다.
시험 직전까지 수업 있는 건 너무해진짜 ㅠㅜ
11시까지 끝내기 성공!
151일차. 06/08
오늘은 10:30~12:00
오늘까지 올영 세일이라 오전에 갔다왔다!
그동안 필요했던 거 일부러 세일할 때까지 기다리고 안 샀는데 거의 다 반값에 사 왔다!👍
갑자기 수박이 먹고 싶다🍉 엄청 시원한 수박🤤
152일차. 06/09
으아ㅏ아악 컴구컴네 끝!!!!
이제 열람실 안가도 된다!! 넘나 후련하다 ㅎㅎㅎ
둘 다 예상보다 시험이 어렵게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교수님 저희를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 거 아닙니까....^.^
밤10시에 셤끝나고 집 가는데 뒷목이 너무너무 아팠다.
평소에 자세가 안 좋나 보다 ㅠ 거북목인가..
암튼 이제 콜그과제하고 담주수욜 알골시험만 보면 종강이다!! 끝까지 힘내자👊
153일차. 06/10
아침에 10분 산책했는데 기분 정말 좋다 ㅎㅎ
근데 콜그 과제 진도가 안나가서 슬프다 흑흑
154일차. 06/11
자취방에 엄빠가 놀러왔다!
엄마는 2주 만에, 아빠는 한 달만에 보는 거였다.
홍익대 구경시켜드리고 홍대 거리도 같이 걸어 다니고 자취방에서 수다도 떨었다.☺️
며칠 전부터 수박화채가 먹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말도 안 했는데 엄마가 수박 반통이랑 사이다랑 우유를 가져왔다!
진짜 소름..🥶
그리고 시험때매 바빠서 한동안 장 보러 안 갔더니 냉장고 텅 비었는데 엄마가 반찬 갖다 줘서 풍요로워졌다💓
셤끝나면 이제 내가 장 봐서 부지런히 요리해먹어야겠다 ㅎ힣
원래 제육볶음을 안 좋아하는데 자취하니까 제육이 갑자기 땡기고 과일도 잘 안 먹는데 과일도 엄청 땡긴다.
근데 그럴 때마다 엄마가 귀신같이 알아채서 갖다 준다🤩 난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 ㅎㅎㅎ
3시간 정도 같이 있다가 본가로 가셨다. 저번보다는 덜 허전하고 덜 아쉬운 것 같다.
차 타면 편도 50~80분으로 오갈 수 있고 맘 내키면 내가 쟈철 타고 언제든지 집 바로 갈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다.
종강하면 자주 가야겠다👻
콜그는 언제 끝나는걸까.. 괴롭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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