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일차. 06/26
본가 오니까 좋은 점 :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연어회 왕창 먹을 수 있다^!^
원래 대충 먹다가 오늘은 유튭 영상 보고 손질해봤는데 훨씬 맛있다!! ☆.☆
https://youtu.be/F3c6bwvCkQw
170일차. 06/27
블뎁 엠티!
171일차. 06/28
내가 미라클모닝을 하는 이유는 매일 아침루틴을 하기 위해서인데
엠티와서는 그걸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좀 더 자려고 알람도 꺼놨다.
근데 귀신같이 7시쯤 눈이 떠져서 그냥 일어났다🙄
일어나니까 우유는 밤새 노래 부르고 있고 다른 친구들은 이제 막 자러들어갔다. 체력 참 대단해..👍
근데 내 체력도 대단한듯
잠도 많이 못자고 피곤했지만 끝나고 바로 1시간 넘게 쟈철+버스타고 친구집 갔다가
코노 2시간 달리고 애슐리퀸즈 이벤트 냠냠하러 갔다.
이제 내일부터는 슬슬 공부모드 진입해야겠다🔥
172일차. 06/29
지금까지 학점 뜨는 전날 밤은 항상 잠을 설치거나 악몽을 꿨는데
오늘은 굉장히 피곤했던 덕에 숙면을 취했다 ㅎ.ㅎ
학점은 평소 나에게 고통이나 강박을 주기도 하지만
학기 중에 힘들었던 기억들을 미화해주고 다시 달릴 원동력이 되어주는 존재인 것 같다.
1~2학년 때, 그 당시에도 컴공이 너무 싫고 힘든데
3학년은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하기 싫을까 라며 걱정이 많았다.
과목별로 오픈채팅방이 만들어지는데 3학년 선배들 과목의 채팅방도 미리 들어가서 염탐하며
얼마나 어려운지 미리 걱정하고 괴로워하고 그랬다. 근데 그게 다 의미 없는 것 같다.
어차피 그런 건 미리 걱정한다고 좋아지는 게 없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하게 되어 있고 심지어 나 같은 사람조차도 잘 해내고 있으니까.
걱정을 많이 줄이고 살자는 생각을 했다.
지금처럼만 그냥 하자. 그냥.
173일차. 06/30
하..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다🤮🤮
아침 먹고 있었는데 밤새 온 비가 조금씩 역류해서 주방에 물난리가 난 걸 목격했다.
너무 당황해서 온 집안 걸레란 걸레 다 꺼내서 닦다가 이래서 될 게 아니란 걸 깨닫고 빨래 대야 가져와서 닦고 짜고 버리고를 혼자 3시간 반 동안 반복했다.
안 그래도 생리 첫날이라 죽을 거 같았는데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다. 싱크대 밑에 뜯어보니까 물은 계속 역류해서 나오고 있었고 내가 닦는 속도 <역류 속도였다. 너무 힘들어서 곡소리가 절로 나왔다..
1시 40분에 엄마가 도착해서 같이하다가 나는 너무 피곤해서 기절해서 잤고 일어나 보니 오빠도 와서 몇 시간째 계속 닦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닦고 비 와서 역류하고 닦고 역류하고 를 반복하다 보니 이제 좀 잠잠해졌다.
내일은 그래도 비 안 와서 다행이다.
제발 오지 마 이제 그만 ㅠㅠㅠ
174일차. 07/01
여름방학 목표를 세웠다.
계획대로 성실하게 살고 노는 것도 확실하게 잘 노는 방학이 되길..!
https://www.youtube.com/watch?v=_y5Rm4TYKCI&ab_channel=%EC%96%91%ED%82%B9YangKING
이 영상을 보고난 후 요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작하고있는데 재밌당
175일차. 07/02
UCPC 예선 참가했다. 어려웠다🥲
어려운 문제도 슝슝 풀고 디버깅도 슝슝 잘하고싶다.
꾸준히 해야겠다.
'Challenge > Miracle Mor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라클모닝] 27주차. 07/10~07/16 (2) | 2022.07.10 |
---|---|
[미라클모닝] 26주차. 07/03~07/09 (11) | 2022.07.03 |
[미라클모닝] 24주차. 06/19~06/25 (4) | 2022.06.19 |
[미라클모닝] 23주차. 06/12~06/18 (4) | 2022.06.12 |
[미라클모닝] 22주차. 06/05~06/11 (4) | 2022.06.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