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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Miracle Morning

[미라클모닝] 18주차. 05/08~05/14

by 이지이즤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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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차. 05/08

12:00~6:30 (6h30)

본가 오니까 공부가 안된다 ㅠ
책상도 없고 의자도 없고 데스크탑도 없고 ㅠ
글서 백준풀고 장고장장고 오늘까지라서
꾸역꾸역하고 운동하고 파마하러 묭실감 ㅎ힣

컴네 2회독이랑 컴구 포스팅이랑 프언 lex실습이랑
강의자료 7,8주차 완성이랑 또 뭐있더라
암튼 할거많은데 급한건 아니라서 미루게된다 힝
내일부턴 진짜 안미루고 갓생산다 !!
오늘도 남은시간 최대한 더 빡공하다가 자야겠다



121일차. 05/09

12:00~6:30 (6h30)

오전에 자취방 올라와서 짐 정리하고 프언 대면수업 갔다.
본가 살 땐 학교가 머니까 도라에몽마냥 이것저것 다 챙긴 무거운 가방 들고 등교했었는데
오늘은 한 손엔 갤탭, 한 손엔 핸폰을 들고 가볍게 수업을 들으러 갔다. ^-^컄
갔다오니까 너무 피곤하다. 요즘 체력 무슨 일...
저녁 먹을 시간에 잠을 택했다. 책상에 엎드려서 잤는데 1시간 순삭.
할 거 빨리 하고 일찍 자야겠다.
.
엥 근데 공부하다보니 갑자기 쌩쌩해졌다.
그래서 새로산 옷 손빨래하고 또 공부하다가 팔운동 함💪



122일차. 05/10

12:20~6:30 (6h10)

자취방 화장실 미끄러워서 이거 뿌렸는데
진심 1도 안미끌거리고 뻑뻑해졌다. 짱신기해



123일차. 05/11

12:20~6:30 (6h10)
4200₩

인생 첫 학식!
울학교 학식 맛없다는 소리를 하도많이들어서
별 기대 안했는데 맛있었다!!
깔끔하고 맛나던데 왜 평이 안좋은거지??
그 사이에 업체가 바뀐건가 ㅇㅅㅇ?

수업 끝나고 아슈크림 사서 집왔는데
문득 집이 가까운게 너무 좋았다.
학교 3분거리에 집이 있다니.. 아직도 안믿겨..😆
자취하니까 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너무 좋당💓



124일차. 05/12

12:40~6:30 (5h50)

컴네 공부우우ㅜ웅



125일차. 05/13

11:50~6:30 (6h40)

2년만에!!만난 친구랑 하루필름 찍고
홈커밍파티 갔다오고 새벽까지 수다떨음.
너무좋다..🥰



126일차. 05/14

2:00~6:00 (4h)

2시에 잤는데 6시에 갑자기 눈이 떠졌다.
근데 전혀 잠이 안와서 그냥 일어남 ㅇㅅㅇ

만났다가 헤어지는 건 똑같지만,
내가 친구집 갔다 오는 거랑 친구가 우리집에 있다가 가는 거는 느낌이 정말 다르다.
놀러 온 친구 홍입까지 바래다주는데
헤어지고 나서 혼자 자취방 가면 뭔가 허전할 거 같아서
그냥 나도 같이 집 가겠다면서 노트북이랑 갤탭만 후딱 챙겨서 본가 왔다 ㅎㅋㅎㅋ
근데 집 가면 공부 안될 거 같아서 바로 도서관 직행~

7시간 빡공했다 ㅎㅎ

도서관 나오면서 아무 책 집어서 잠깐 봤는데
우연히 핀 책장이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찍었다 ㅎ
난 컴공 언제 그만둘까.
내가 컴공을 탈출하면 행복해질까...!!?..두근두근

중딩때 이후로 노래방가서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다.
친구랑 노래방 간 적은 꽤 있지만 난 안부른다.
근데 오늘 갑자기 노래 부르고 싶어져서 오빠 불러서 코노갔다.
내가 가자고 불렀지만 정작 난 카드도 없고 현금도 없어서 오빠가 ATM에서 돈 뽑아서 돈 내줌 ㅎ
목쉬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했다. 그래도 나름 스트레스 풀리고 좋았다.
스피닝도 하고싶고 흠뻑쇼도 가고싶고 해외여행도 가고싶고 에너지를 어딘가에 발산하고싶다.
헬스를 못하니까 몸이 찌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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