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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Miracle Morning

[미라클모닝] 12주차. 03/27~04/02

by 이지이즤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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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차. 03/27

1:20~6:30 (5h10)

일찍 자는 게 너무 어렵다.. 취침 알람도 맞춰야 하나..
근데 무시하고 안 잘듯 ㅎ
사실 어제도 1시에 잘 수 있었는데 밍기적대다가 20분이나 날려먹었다. 😇

오늘 오랜만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왔는데
최근에 좀 답답한 마음이 있었어서 그런지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다.
내가 맨날 서울로 가기만 했지
서울 사람들을 여기로 불러서 만난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서울에서 오는 분들의 출발 소식을 듣고도 1시간 더 있다가 준비해도 시간이 남는다.
서울 사람들의 라이프는 이런 것이었던가.. 쫌 부럽네^.^

오늘은 일단 글렀고 내일부터는 일찍 자는 연습해야겠다.
12시 취침 목표.........🙄



79일차. 03/28

1:00~6:30 (5h30)

생각보다 과제들이 나름 빨리 끝나서 여유가 좀 생겼다!
이번주에 또 과제가 나오긴하지만.. 쉴 수 있을 때 쉬어야지~.~



80일차. 03/29

1:50~6:30 (4h40)

12시 취침의 계획은 저 멀리....
일단 1시 취침부터 성공해야겠다.....ㅎ
안졸려도 일단 눕자......
아님 진짜 취침알람을 맞출까



81일차. 03/30

1:30~6:30 (5h)

6개월 만에 호찬지 만났다!!!😍
다들 바빠서 못보다가 오늘 겨우 시간내서 모였다.
나는 운 좋게도 컴구 휴강이라서 가능했다.
카페가서 알골 수업듣고 이호집가서 피자랑 떡볶이 먹고 쿤이🐶랑도 놀았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났던 것처럼 익숙하고 대화가 재밌고
시간이 잠시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최근에 계속 5~6시간만 자서 피곤했는지
이호집 가니까 긴장이 풀려서 그동안 쌓인 졸음이 쏟아졌다.
램수면 상태로 둘의 얘기를 들으면서 간간이 리액션도 했다.
그러다가 기절해서 1시간 정도 찌그러져서 잤다.
내 집 같은 편안함~ㅎ
몰랐는데 그동안 몸에 피로가 많이 쌓였었나보다.
오늘은 진짜 일찍 자야겠다.
아무튼 그렇게 놀다가 쿤이 산책도 해주고 다음을 기약하며 해산했다.
가끔씩 이렇게 노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요즘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에너지를 체감 중이다.
나도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꼭 보답해야지...!



82일차. 03/31

11:40~6:30 (6h50)

드디어 12시 이전 취침 성공🥳
일찍 자는 것도 얼른 습관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이번 학기에 공강을 만들지 않은 게 좀 후회된다.
공강 있는 시간표랑 없는 시간표 중에 고민고민하다가 없는 거로 신청했는데
그냥 공강 만들 걸...
가고 싶은 곳이 있는데 그게 평일에만 운영을 해서 나는 방학 때까지 못 간다.
좀 멀어서,, 시간을 쥐어짜도 도저히 평일에는 못 갔다 온다. ㅜㅜ
근데 방학까지 기다리기는 힘들 것 같고 게다가 방학엔 지금보다 붐빌 것 같다.
수업과 학점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갔다 올지, 그냥 참을지 고민된다.
나도 서울에 살고 싶다. 그러면 이런 고민 안 해도 되는데......
암튼.. 시간표는 바꿀 수 없으니.. 진짜 가야겠다고 생각되면 갔다 오자. 긍정적으로 살자!


83일차. 04/01

12:00~6:30 (6h30)

어제보다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역시 일기를 쓰는 게 도움이 되는 듯!
그래서 오늘은 운동할 때도 어제보다 더 잘됐다.

어제 12시에 잘거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더니 효과가 좋다.
말해놓은 게 있으니 12시 되자마자 ㅂㅂ하고 자러 갔다.
오늘도 일찍 자야겠다!



84일차. 04/02

12:30~6:30 (6h)

정말 오랜만에 신촌에 갔다왔다!
멀어서 가기 힘들긴하지만 막상 가면 기분이 좋다.
게다가 오늘 날씨도 완전 좋았다 ㅎㅎ
서강대 컴공 두 분과 이런저런 얘기하고 밥도 먹고 그랬는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경험, 가치관, 인생 스토리 등등에 대해 듣는 건 참 재밌다.
배우는 점 느끼는 점도 많았고...!😊

그리고 서강대 탐방을 했다.

엠뚜

서강대 짱 이뿌다. 학교 짱 멋지다.
다들 별로라더니 완전 기만이었다;;

그리고 K512에서 다른 서강대 컴공분을 만나서 친목도 하고 스티커도 받았다 ㅎ.ㅎ
우리 학교에도 학회 사람들 같이 모여서 공부하는 랩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난 원래 굉장히 집순이였는데 요즘 나가다보니까 나가는 게 좀 좋아져서 신기하다.
내일은 미뤄둔 과제 빡공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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