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31주차. 08/07~08/13
211일차. 08/07
서울 갔다온 후유증으로 몸이 축축 처지고 힘이 없다.. 체력 왜이래☹️
그래서 공부도 거의 정신력으로 참고 하다가 저녁 5시쯤 낮잠을 좀 잤다. 근데도 몸에 힘이 없다.
저녁으로 갑자기 김밥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문 연 곳이 없어서 못먹었다ㅜ
암튼 당분간은 약속 잡지말고 집에 박혀서 공부나 해야겠다
212일차. 08/08
오늘 천국의 계단 처음으로 속도 10으로 해봤는데 나름 할만해서 신기했다!! 물론 힘들긴 했지만 ㅎㅎ
노마드코더 강의 처음 들어봤는데 설명 되게 잘하신다. 왜 이제야 들은거야🙄
그리고 오후에는 책 보면서 크롤링 공부를 했는데 너무 어려웠다..
다음에 다시 볼때는 이해할 수 있도록 일단 계속 공부를 해보자..!
저녁에는 신촌캠프 필수 문제를 풀었는데 요즘 새로운 문제를 안 푼 지 오래돼서 알고리즘 뇌가 굳은 것 같다.
머리를 안쓰다보니 계속 안 쓰고 싶은데 어떡하지~.~
213일차. 08/09
어제 시작한 노마드코더 강좌 하나를 완강했다🥳
다른 것도 다 들어봐야지!!
방학 때는 시간이 많아서 공부 흐름 안 끊기는 게 넘 좋다. 개강 영원히 안 했으면 좋겠다👻
오늘 헬스장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릴 뻔 했다..조심하자^^
요즘 천국의 계단에 맛들렸다. 빠르게 타면 엄청 뿌듯하다 ㅎㅎ
아 그리고 제발 비 좀 그만 왔으면 좋겠다;;😓
214일차. 08/10
코딩하는 꿈을 꿨다.. 이거 실화냐..ㅋㅋㅋㅋ
배경은 고등학교 교실이었고 친구들은 중등~대학교 친구들 섞여있었고 선생님은 초등학교 때 음악선생님이었다.
그런데 과제 내용이,, 노래가사를 포함한 html 코드를 짜와서 빔프로젝터에 그걸 띄우고 그 노래를 부르며 장기자랑하는..진짜 말도 안 되는 그런 거였다.
나랑 옆친구는 아직 코드도 못 짜와서 부랴부랴 곡 선정 및 코딩을 하고 있었는데
고딩때 같은 반 반장이었던 친구가 진짜 누가 봐도 멋진 코드를 짜 와서 화면에 띄우고
분신술을 써가면서 멋지게 춤추고 노래하며 장기자랑을 했는데 꿀잼이었다ㅋㅋㅋ
어떻게 이런게 갑자기 내 뇌에서 나왔지??ㅋㅋ 깨자마자 어이없어서 이걸 적고 있다🤭
215일차. 08/11
오늘은 공부를 거~의 못했다. 사실 걍 안한걸지도.
강의 1개 듣고 좀 끄적이다가 걍 안 함.
머리아파서 택시타고 병원 갔다왔다. 3만2천원 순삭..;
돈이 좀 (많이) 아깝긴 한데 그래도 병원가는 건 미루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바로바로 가자 제발좀.
내가 좀 냉철해질 필요가 있다. 혼자 해결해야 하는 건데 누군가에게 해결해주길 기대하면 안 된다.
왜냐면 나도 남에게 그렇게 해준 적 없듯이 남들도 나에게 해줄 수 없다.
나 혼자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지 말자.
내일은 공부 많이 했으면 좋겠다. 많이 할 거다
더 이상 날 봐주지 말자
216일차. 08/12
방금 하이아크 운영진 면접을 봤다.
면접관은 다섯 분이었고 다 아는 분들이었지만 조금 긴장되었다. 웹엑스로 7~8분 정도 면접을 봤다.
면접보고 느낀 점은 내가 면접 볼 때 '음~'(Umm..)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질문이 끝나시면 나도 모르게 자꾸 음.. 이라고 한 후에 답변을 했다. 미리 답변을 생각한 질문이어도 그랬다.
그리고 면접용 옅은 미소가 어렵다는 걸 알게 됐다. 잘 안 웃게 되던데..🤔
아무튼 언젠가 볼 다음 면접 때는 음 금지. 미소 장착.
217일차. 08/13
왜 벌써 8월도 2주나 지나가버린 것이지!!!?!???
8월은 진짜 시간이 순삭인 것 같다
아직 개강 안돼ㅐㅐㅐ
방학때 목표한거 무조건 다 끝내자 진짜로